2026 북중미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기대보다는 불안감이 짙어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흥행을 자신했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다. 흥행의 첫 관문인 미국 입국 절차, 이민자 단속, 티켓 폭리에 세계 축구 팬들의 불만은 들끓고 있다.
입국 및 이민자 단속 문제
미국의 적성국인 이란은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핵심 관계자가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참가하지 못했다. 나머지 국가들 역시 비자 발급에 필요한 인터뷰의 대기 시간이 막대하게 길어지는 상황이다. 월드컵 티켓을 사놓고 관람을 포기하는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이민자 단속도 문제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월드컵 기간 단속 작전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최근 밝혀 이민자 출신 관중이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하기 어려워졌다.
치안 불안과 선수단 안전
공동 개최국 멕시코의 불안한 치안 역시 월드컵 흥행의 발목을 잡는다. 멕시코 정부가 최근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두목 네메시오 오세게라를 군사 작전으로 제거한 뒤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폭력 조직원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과 상점을 불태우는 등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할리스코주는 이번 월드컵 4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한국 대표팀도 할리스코주의 주도인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 선수들이 대회 기간 머물고 훈련하는 베이스캠프도 과달라하라에 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상황은 선수와 팀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안 불안과 입국 문제로 인해 선수들의 안전과 팀의 준비가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이민자 단속 문제로 인해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FIFA와 개최국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