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페디가 친정팀 NC 다이노스를 다시 만났다. NC 다이노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평가전에서 0-9로 패했다.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와의 감동 재회
에릭 페디는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지명을 받은 유망주로,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 NC 유니폼을 입고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며, 30경기에서 180⅓이닝을 소화하고 20승 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ERA) 2.00으로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화이트삭스와의 계약
에릭 페디는 이후 2년 1500만 달러(약 220억원)에 계약을 맺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극심한 부진에 빠진 페디는 결국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으나, 단 5경기에 나선 뒤 방출됐다. 이후 밀워키로 향한 페디는 7경기에 불펜 투수로 나서 1패 ERA 3.38로 반등했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NC 다이노스는 페디와 계약을 위해 접근했지만, 페디는 MLB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것을 택했다. 다시 화이트삭스였다. 1년 150만 달러(약 22억원)에 계약을 마쳤으며,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2이닝 동안 1볼넷 2탈삼진 노히트피칭을 펼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릭 페디는 NC 선수단에게 다가와 오랜만에 옛 친구들과 동료들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을 떠난 뒤 자주 보기 힘들었던 얼굴들을 이곳 미국에서 직접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고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NC와 함께했던 시간은 언제나 나에게 최고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에릭 페디는 팀을 떠난 후에도 전용 앱을 통해 매일 다이노스의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찾아보며 응원하고 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다이노스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페디는 모든 선수가 이번 시즌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는 영원한 다이노스의 동료이자 팬으로서 멀리서도 다이노스의 승리를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NC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결론 및 전망]
에릭 페디의 NC 다이노스와의 감동 재회는 한국야구계에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페디의 애정과 헌신이 앞으로도 다이노스와 한국야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