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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만전 연장 혈투 끝에 4-5 패배...1승2패로 난투극 예고

토도사뉴스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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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만전 연장 혈투 끝에 4-5 패배...1승2패로 난투극 예고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에서 대만과 연장 10회까지 혈투를 벌이다가 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가 됐고 대만은 2승2패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초반 선제 실점 허용

한국은 선발 투수 류현진을 앞세웠다. 하지만 2회초 대만의 장위청에게 1볼에서 2구째 낮은 코스 패스트볼이 장위청의 방망이에 제대로 걸렸다.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한국은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0-1로 끌려갔다.

한국의 대만 공략

한국은 대만 선발 구린루이양 공략에 애를 먹었다.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흘려 보냈다. 류현진은 3회에도 2사 후 연속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페어차일드를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극복했다.

한국은 4회 비로고 구린루이양을 공략했다. 4회 선두타자 안현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문보경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구린루이양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무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린웨이언을 상대로 셰이 위트컴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한국은 이어진 6회초 선두타자 정쭝저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곽빈은 155km 패스트볼을 뿌렸지만 정쭝저의 배트에 제대로 걸렸다. 1-2로 한국이 꼬이는 흐름으로 경기 양상이 전개됐다.

그러나 결국 한국은 홈런으로 응수했다. 한국은 6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혜성이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앞선 2경기에서 8타수 1안타로 침묵했던 김도영이 드디어 깨어났다. 1사 1루에서 김도영은 린웨이언의 초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도영은 포효했고 한국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도 포기하지 않았다. 8회 2사 후 김혜성이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김도영이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김도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다시 4-4 균형을 맞췄다.

고우석이 등판했다. 전날 한일전 1이닝을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믿을맨으로 등극했고 이날 역시도 삼자범퇴 이닝으로 9회를 정리했다.

9회말 한국은 1사 후 박해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다. 신민재 타석에 구자욱이 등장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후 등장한 셰이 위트컴은 볼넷으로 출루, 2사 1,2루의 끝내기 기회가 김주원 앞에 마련됐다. 김주원은 중견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에 접어들었다.

한국은 고우석이 10회 그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무사 2루에서 이닝이 전개됐다. 장샤오홍이 보내기 번트를 댔지만 1루수 위트컴이 무리했다. 위트컴이 3루에 송구했지만 이미 2루 대주자가 3루에 도달한 뒤였다. 결국 무사 1,3루가 됐고 장쿤위에게 스퀴즈번트를 대주면서 4-5로 역전을 당했다.

[결론 및 전망]
이 패배로 한국은 1승2패가 됐고, 대만은 2승2패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현재 한국은 1라운드에서 일본과 대만에게 연이어 패배했다. 다음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2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어 한국 야구 팬들은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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