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의 현재 상황
손아섭은 최근 FA 자격을 신청했지만, 시장에서 크게 고전했다. 안타 생산 능력은 인정하지만, 장타력이 전성기에 비해 떨어졌고, 수비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1년 총액 1억 원의 단년 연봉 계약에 그쳤다.
2군 캠프에서의 훈련
손아섭은 2군 캠프에서 성실하게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2군 캠프를 둘러본 한 구단 관계자는 “(2월 말 기준으로) 몸 상태가 70% 정도는 되는 듯 보였다”며 손아섭의 현재 컨디션이 너무 뒤처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김기태 코치가 손아섭에 신경을 많이 썼고, 손아섭도 그 코치의 지도 속에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갔다는 평가다.
손아섭은 이제 1군에 합류할 시간이 찾아왔다. 한화는 스프링캠프 대장정을 마치고 5일 귀국한다. 잠시 휴식을 거쳐 다시 소집, 9일과 10일에는 대전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손아섭도 이 경기에 출전한다”고 확인했다.
손아섭은 이 경기를 통해 1군 코칭스태프에 그간의 성과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 메커니즘 등의 특별한 수정이 있었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기존 1군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가 되어 있다는 점은 증명해야 한다.
[결론 및 전망]
손아섭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서, 안타 생산과 경쟁력에서 앞서 있다. 그러나 수비 포지션의 제약이 있다.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화는 손아섭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상황을 주시하며, 정규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