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1월 23일부터 시작된 1차 호주 시드니 캠프와 2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통해 44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8일 귀국했다.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내용
두산 선수단은 1차 캠프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과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두 차례 청백전으로 몸을 만들었다. 2차 캠프에서는 청백전 1경기 포함해 6차례 실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캠프 최우수 선수 선정
김원형 두산 감독과 코치진이 선정한 캠프 MVP는 투수 양재훈, 야수 강승호다. 양재훈은 3경기에 등판해 4이닝을 소화하며 8탈삼진, 1피안타, 평균자책점 0으로 호투했다. 강승호는 5경기에서 타율 0.500(10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양재훈은 "(캠프 MVP는) 전혀 예상 못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부상없이 캠프를 완주해낸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올 시즌 팬분들께도 작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승호는 "지난 시즌 부침이 있었기에 올 시즌을 더 철저히 준비했다. 그 덕에 캠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남은 시범경기까지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해서,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형 감독은 “큰 문제없이 캠프를 마친 점이 만족스럽다.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각자가 한국에서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 선수들이 목표를 이룰 때까지 꾸준히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들이 모여 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결론 및 전망]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는 선수들의 기술 및 전술 훈련과 경기 감각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양재훈과 강승호의 맹활약은 팀의 기대감을 높인다. 두산 베어스는 남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에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