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8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1차 괌과 2차 오키나와 캠프를 마무리하고 9일 귀국했다. 캠프 동안 8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팀의 조화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평가와 시범경기 준비
박진만 감독은 캠프를 마친 후 “캠프를 잘 마쳤다. 선수들이 캠프 시작 전부터 몸을 잘 만들어온 덕분에 기량 향상에 초점을 뒀는데,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전 같은 백업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계획대로 잘 이뤄진 것 같다. 선수층이 더 탄탄해진 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프링캠프 MVP와 선수들의 반응
박진만 감독은 스프링캠프 MVP에 대해 언급하며, “투수조에선 이승민과 육선엽을, 야수조에선 양우현과 함수호를 캠프 MVP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승민은 “작년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기분 좋은 캠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육선엽은 “최일언 코치님과 밸런스, 제구 위주로 훈련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내야수 양우현은 캠프 동안 유니폼이 가장 지저분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됐으며, 연습경기에선 7안타(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외야수 함수호도 캠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7안타(1홈런) 4타점.
[결론 및 전망]
삼성 라이온즈는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후, 12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박진만 감독은 “캠프 동안 준비한 부분을 시범경기 동안 기술적인 향상으로 보여주는지를 관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팀의 탄탄한 선수층과 선수들의 개인적인 성장으로 인해, 올해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