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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의 전설, 양효진의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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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의 전설, 양효진의 은퇴식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를 통해, 한국 배구의 전설인 양효진 선수의 은퇴식이 치러졌다.

양효진, 19년의 선수 생활

양효진 선수는 2007-2008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는 두 차례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고, 챔피언결정전 MVP도 한 차례 차지했다.

양효진은 V리그 역사에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8일까지 566경기에 출전해 통산 8392점을 올려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역대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통산 블로킹(1744개) 부문에서도 남녀부 통합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여자부 통산 서브 득점 부문에서도 3위에 올라 있다.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

이날 경기가 끝난 후 공식적인 은퇴식이 진행됐다. 전광판을 통해 양효진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모습을 담은 헌정 영상이 상영됐다. 그와 함께 코트를 누볐던 동료들도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영상 상영이 끝난 뒤에는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영석, 김연경 등 동료 선수들과 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꽃다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은퇴식의 하이라이트는 양효진의 영구 결번식이었다.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이 적힌 대형 유니폼이 경기장 상단에 걸렸고, 꽃가루가 터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양효진은 시몬(OK저축은행), 김사니(IBK기업은행), 이효희(한국도로공사),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연경(흥국생명)에 이어 V리그 역대 6번째 영구 결번 선수가 됐다.

결론 및 전망
양효진의 은퇴는 한국 배구界에 큰 влия력을 미칠 것이다. 그의 은퇴로 인해 한국 배구계는 새로운 리더를 찾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며, 양효진의 후배들은 그의 뒤를 이어 한국 배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참고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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