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이란과의 A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 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에서 전반 37분에 최유정의 골로 승리했다.
이란전 경기 내용
한국은 전반에 80%가 넘는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도 무려 20개를 쏟아냈고, 상대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도 4개나 됐다. 반면 이란은 하프라인을 넘어오기에 버거웠고, 전반에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의 공격과 수비
한국은 지소연과 최유정을 최전방에 세우고, 좌우 측면에 최유리와 문은주를 배치했다. 중원에선 강채림과 정민영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는 김혜리, 고유진, 노진영, 장슬기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이 꼈다.
최유정의 골로 한국은 이란에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막판 지소연이 문전 침투 후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다. 또 전반 추가시간에는 최유정이 빈 골문 앞에서 크로스를 오른발에 갖다 댔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결론 및 전망]
한국은 다음으로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맞대결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12개 참가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과 8강 탈락한 팀들이 펼치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살아남은 2개 팀은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은 앞으로 남은 경기를 잘 이겨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