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을 100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유럽을 순회하며 한국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유럽 순회 일정
홍 감독은 김동진·김진규 대표팀 코치와 함께 지난달 유럽으로 건너가 한국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2주 동안 영국, 독일, 프랑스를 거치며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와 면담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영국 런던으로 향한 홍 감독과 코치진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의 소속팀 경기를 차례로 현장에서 관전했습니다. 이후 이들을 포함해 영국에서 활약하는 백승호(버밍엄 시티), 전진우(옥스퍼드 유나이티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한자리에서 만나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방문
영국 일정을 마친 홍 감독은 바로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동해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마인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와 면담했습니다. 더불어 분데스리가2(2부)에서 뛰는 권혁규(카를스루에)의 경기를 관전하며 컨디션을 체크했습니다.
또한 홍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면담하고, 이어서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만났습니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 대표팀 코치진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면담하며 이번 유럽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귀국했습니다.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미트윌란, 덴마크),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 이현주(아로카, 포르투갈), 양현준(셀틱, 스코틀랜드) 등은 포르투갈 코치진들이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과 면담도 가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협회를 통해 "여러 외부 상황으로 월드컵이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면서 "우리 대표팀은 그런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전까지 전 스태프와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대회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준비 과정의 하나로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홍명보 감독의 유럽 순회 점검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준비 과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일환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면담을 통해 대표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팀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이 잘되면, 한국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