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은 지난 21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마무리한 소감이 담긴 메시지였다. 태극마크를 떼고 중국을 대표해 나선 첫 올림픽이었지만, 린샤오쥔은 기대하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성과
린샤오쥔은 총 5개 종목에 출전했으나 메달 없이 돌아가야 했다. 그는 남자의 1000m와 1500m, 500m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 계주와 남자 계주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면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동료들이 메달을 획득했다면 규정에 따라 린샤오쥔도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지만, 레이스 막판 쑨룽이 삐끗하면서 무산됐다.
린샤오쥔의 감사 인사
린샤오쥔은 '조국에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광은 평생 나와 함께할 것이다. 내 책임과 의무를 늘 마음에 새기겠다'라고 중국을 향한 애국심을 드러냈다. 또한 린샤오쥔은 '팀에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코칭스태프, 이번 올림픽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뒤에서 헌신해준 모든 스태프, 그리고 묵묵히 나를 지지해준 가족들과 빙상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リン샤オ쥔은 '중국 쇼트트랙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쇼트트랙은 매력적인 스포츠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해 준다면, 우리 쇼트트랙의 미래는 분명 더욱 밝아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린샤오쥔은 '#스스로를 의심하지 말자_승리의 비결은 자신을 믿는 것#'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린샤오쥔은 과거 한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임효준으로 불리던 시절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내며 스타로 떠올랐다.
린샤오쥔의 올림픽 출전과 귀화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2020년 6월 중국으로 귀화를 결정했다. 이유는 바로 2019년 훈련 도중 후배 선수 성추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린샤오쥔은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오명을 벗었다. 그러나 이미 선수 생활이 위기에 빠지면서 중국으로 국적을 바꾼 뒤였기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 순 없었다. 린샤오쥔은 8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무대에서 빈손으로 물러난 후회는 없다.
린샤오쥔은 '8년이라는 시간이 누구에게는 길고, 누구에게는 짧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8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쇼트트랙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라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결론 및 전망]
린샤오쥔의 중국 대표팀 데뷔는 아쉬운 성과를 남겼다. 그러나 그는 후회는 없다며,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 출전을 기약했다. 린샤오쥔의 未來는 어떨지 궁금증이 남는다. 그가 어떠한 성과를 내겠는지 앞으로의 그의 경력을 주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