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의 활약
김혜성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이 뽑은 키 플레이어였다. 경기에 앞서 류지현 감독은 라인업을 소개하며 "김혜성이 오늘 경기에서 많은 출루를 해준다면 저희 득점 루트가 훨씬 다양해질 것이란 기대로 라인업을 짰다"고 했다.
사령탑의 말대로였다. 김혜성이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한국은 1회초 4안타를 집중해 3점을 선취했다. 1회말 일본은 스즈키 세이야의 투런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3회 오타니 쇼헤이의 동점 솔로 홈런, 스즈키와 요시다 마사타카의 연타석 홈런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김혜성의 동점 홈런
4회 1사 1루에서 김혜성이 이토 히로미를 공략, 동점 투런 홈런을 뽑았다. 김혜성 덕분에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8회 2사 1, 2루에서 김주원이 추격의 적시타를 쳤다. 대타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다시 김혜성에게 찬스가 걸렸다.
결과는 아쉬웠다. 2-2 카운트에서 마쓰모토 유키의 5구 싱커가 존 하단에 절묘하게 걸쳤다. 루킹 삼진. 김혜성은 한참을 아쉬워하며 타석을 떠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6-8로 패했다.
김혜성은 "아쉽다. 진 건 잘한 건 아니니까요. 아쉬운 마음만 있다"고 했다.
[결론 및 전망]
김혜성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마지막 삼진은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김혜성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의 승리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8일 낮 12시 운명의 대만전이 열린다. 김혜성은 "승리까지 이루어져야 팬분들께 즐거움이 전해진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일단 남은 경기 잘 해야 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