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WBC에서 고등학생 콘트레라스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애런 저지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올스타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콘트레라스의 WBC 데뷔
콘트레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전에서 WBC 데뷔전을 치뤘다. 그는 17살 291일의 나이로, 2013년 대회 이후 최연소 선수 기록을 세웠다. 그의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은 나이를 잊게 만들었다. 키 193㎝의 장신에서 뿜어나오는 위력적인 직구는 메이저리그 홈런 타자들도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
콘트레라스의 구속과 경기력
콘트레라스의 최고 구속은 시속 98마일(약 157.7㎞)로, 미국 국가대표 메이슨 밀러 다음으로 빠른 공을 던졌다.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대단한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고등학생이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타선을 상대로 당당하게 맞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콘트레라스의 활약은 저지를 감탄하게 만든 상황에서도 빛을 발했다. 2회 등판한 콘트레라스는 1사 후 2루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만루에 몰렸다. 이어진 저지와의 승부에서는 초구에 시속 97마일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하더니, 3구째 몸쪽 싱커로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 플레이를 이끌어냈다.
콘트레라스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메이저리그로 직행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고교 유망주 순위에서 베이스볼아메리카 35위, MLB.com 47위 평가를 받는 특급 기대주다. 그러나 아직은 고등학생의 본분을 다해야 하는 처지다. 콘트레라스는 미국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다른 선수들이 WBC라는 축제를 즐길 때 수학 숙제를 풀어야 했다.
[결론 및 전망]
콘트레라스의 활약은 그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주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기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