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C조 2차전에서 일본에 6-8로 패했다. 체코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했다.
타선의 활약
특히 주목할 것이 타선의 화력이었다. 앞선 체코전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1점을 뽑았던 한국은, 일본전에서도 9안타로 6점을 냈다. 안타수로만 따지면 일본(7안타)보다도 2개가 더 많았다.
이러한 활약은 이정후와 문보경의 맹타에 힘입어 가능했다. 이들은 체코전에 이어 일본전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이정후는 체코전(4타수 2안타)에 이어 일본전(5타수 2안타)까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뽑아냈다.
이정후와 문보경의 중심 역할
문보경의 활약 역시 눈부시다. 체코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일본전에서도 1회초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2경기 연속으로 찬스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일본에 패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대만과 호주를 모두 잡으면 목표로 삼았던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앞선 2경기와 마찬가지로 타선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결론 및 전망]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대만과 호주를 잡기 위해 타선의 활약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이정후와 문보경의 중심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공격력의 극대화를 위한 타순 조정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 감이 좋은 이정후와 문보경의 3-4번, 혹은 못 해도 3-5번에 배치해야 더 많은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