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라운드 파주프런티어와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파주가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파주프런티어의 홈 개막전이었으며, 수원삼성의 원정팬들은 원정석 4천여 석을 3분 만에 매진시키며 열기를 보여줬다.
파주프런티어의 경기력
파주프런티어는 수원의 공격력을 의식해 수비라인을 낮추고 4-1-4-1 대형을 만들어 수원 공격을 제어하려 하였다. 이로 인해 수원은 파주 수비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파주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롱패스를 아끼는 플레이로 수원에 번번이 공이 끊기며 위기를 자초하긴 했으나, 슈팅 5개 중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공격 면에서도 성장의 여지를 보였다.
오프닝 세리머니와 운영의 묘
파주프런티어는 구단 정체성을 구현한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기장 살수 및 음향 스피커의 문제, 원정석 일부의 표 미판매 등 운영의 묘가 아쉬웠다. 수원 감독 이정효는 원정팀 라커룸 시설 문제도 거론했다.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을 보면 독립된 감독실이나 치료실의 경우 K리그 클럽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필수 요건은 아니다.
하지만 K리그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K리그 시설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파주프런티어는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해 개선하는 면에서 향후 더 나은 클럽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결론 및 전망]
파주프런티어의 첫 홈 경기에서 보여준 잠재력과 아쉬운 점들을 보았을 때, 팀은 더 나은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운영의 묘를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파주프런티어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향후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