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20)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다. 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バイ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 좌식 결선에서 22분41초0을 기록, 출전 선수 14명 중 4위로 마쳤다.
김윤지, 첫 사격에서 흔들려 아쉽게 메달 놓치다
김윤지는 첫 사격에서 5발 중 4발을 놓쳐 11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주행에서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린 그는 두 번째 사격에서는 5발을 모두 명중해 4위까지 올랐다. 그는 “첫 사격에서 안 좋은 버릇이 나와 영점이 틀어졌다”며 “패럴림픽이라는 생각이 딱 들어 긴장이 조금 되더라”고 했다.
신의현,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7.5㎞ 좌식 결선 10위
신의현(46)은 이날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7.5㎞ 좌식 결선에서 21분8초4로 결승선을 통과해 10위를 기록했다. 두 번의 사격에서 총 열 발을 다 맞췄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행 속도가 떨어지며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최사라(23)가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시각장애 부문 결선에선 1분29초03으로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따낸 알렉산드라 렉소바(슬로바키아·1분27초45)와 1초58 차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결론 및 전망]
한국 선수들은 첫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아직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윤지는 첫 사격에서 흔들렸지만, 주행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의현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사라는 개인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