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1-1로 비겼다. 이는 전북이 개막 2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결과이다.
전북의 난조
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더블’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격팀 부천FC에 2-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전북의 난조를 나타내는 결과이다.
전북의 경기력
전북은 개막전부터 두 경기 연속으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까지 김천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전북 지휘봉을 잡은 뒤 두 팀의 첫 맞대결이라 더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전북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선제골은 김천 상무의 몫이었다. 후반 4분 홍윤상이 역습 상황에서 골 지역 왼쪽까지 몰고 간 뒤 오른발로 감아 차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전북은 후반 9분 이동준과 김진규를 교체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후반 30분에는 맹성웅을 티아고로 교체하고 후반 40분에는 오베르단과 김승섭을 불러들이면서 이영재와 이승우까지 투입하는 등 만회를 위해 총력을 퍼부었다.
결국 후반 46분 티아고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골문 왼쪽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가까스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결과는 전북에게는 승점 2점을 안겨주었지만, 팀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다음 경기에서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시즌 초반 난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