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폰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맹활약
코디 폰세는 최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36구를 던져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의 완벽투를 펼치며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폰세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코디 폰세는 2015년 MLB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후, 2020년과 2021년 빅리그에서 기회를 받았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 프로야구에서 3시즌을 뛴 뒤 지난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이는 폰세 커리어를 완전히 바꿔놓은 계기가 됐다.
한국에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된 폰세
지난해 폰세는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ERA) 1.89, 252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WHIP) 0.94, 피안타율 0.199를 앞세워 승률 0.944로 다승과 ERA, 탈삼진, 승률까지 투수 4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코디 폰세는 시범경기부터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36구 중 스트라이크가 무려 25구에 달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97.3마일(156.6㎞)까지 나왔다.
[결론 및 전망]
코디 폰세의 활약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BO리그에서 MVP를 수상하고 미국으로 향한 외국인 선수들은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에릭 테임즈, 조시 린드블럼, 에릭 페디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코디 폰세가 또 다른 역수출 신화의 사례로 남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