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 조는 최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를 2-1(18-21 21-12 21-19)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男子복식이 40년 만에 전영오픈 2연패의 대업을 이루었다.
40년 만의 기록
이번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서승재-김원호 조의 대회 2연패를 의미한다. 이는 1985년과 1986년 대회를 제패한 박주봉-김문수 조 이후 40년 만에 이루어진 대기록이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제패한 뒤 인도오픈에서 서승재의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정상에 올랐다.
경기의 관전 포인트
이날 서승재-김원호 조는 1게임에서 18-18 상황에서 연속 3점을 헌납하며 기선을 빼앗기긴 했지만, 2게임에서 초반부터 치고 나간 뒤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3게임에서 18-17 상황에서 연달아 점수를 획득하며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20-19에서 김원호가 공격을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결론 및 전망
서승재-김원호의 이번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男子복식의 부흥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복식 듀오로서의 입지를更加 단단히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대회에서 서승재-김원호 조가 보여줄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