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펌 더비, 치열한 경기와 폭력 사태
지난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틱과 레인저스의 스코티시컵 8강전은 0-0으로 끝나 승부차기까지 가졌다. 셀틱은 4-2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양현준은 선발로 나서 79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라이벌 관계
셀틱과 레인저스의 경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올드 펌 더비다. 두 팀은 스코틀랜드에서 강팀으로, 172승 107무 172패의 상대 전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라이벌이다. 셀틱은 아일랜드 이주민 기반의 가톨릭 교도들이,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인 기반의 개신교도들이 응원하는 팀이어서 서로간의 반목이 깊다.
이러한 라이벌 관계로 인해, 셀틱과 레인저스의 경기는 종종 치열함을 넘어 폭력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과거에도 여러번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소요사태가 발생했다. 셀틱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레인저스 팬들도 따라서 경기장에 내려왔다. 경찰과 현장 요원들은 두 팀 팬들을 분리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자 했지만, 관중들은 홍염을 내던졌고, 셀틱 팬들과 레인저스 팬들이 뒤엉키며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다.
이 사태로 일부 경찰과 팬들이 부상당한 걸로 알려졌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소요사태는 셀틱과 레인저스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팀은 이미 리그 우승을 놓친 상황이기에, 스코티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폭력 사태가 반복되면, 팀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할 수 있다. 따라서, 두 팀은 팬들을 Educate시키고, 폭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