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6-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일 첫 연습경기에서 삼성에게 3-4로 패한 이후 4연승을 거둔 것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전반기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은 21일과 23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2와 7-4로 승리했으며, 24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3으로 승리했다. 이러한 연승은 대표팀의 기세를 높여주었다.
연습경기에서의 활약
이번 연습경기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타선은 Samsung 마운드를 두들겨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안현민과 김도영이 홈런을 각각 한 방씩 쏘아올리며, 총 16안타를 몰아쳤다.
1회초에 선발 소형준이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대표팀은 2회말에 문보경과 구자욱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5회에만 10점을 뽑으며 집중력을 과시한 대표팀은, 노시환의 번트 시도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어냈다. 이어 문현빈과 박동원의 연달아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며, 안현민은 삼성 투수 김백산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대표팀은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15-2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8회초 양우현, 이성규가 각각 투런포 하나씩을 쏘아올려 그나마 점수차를 좁혔다. 대표팀으로서는 유영찬이 홈런을 두 방이나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선발 소형준은 3이닝 6피안타 2실점을 작성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신예 정우주는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고 3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쳤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KT와 오키나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르고, 28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WBC 공식 평가전을 준비한다.
[결论 및 전망]
한국 야구 대표팀의 연습경기에서의 활약은 WBC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그러나 대표팀은 아직 강점을 보완하고 약점을 메꾸어야 하며, 앞으로의 평가전과 실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