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투수 장찬희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구장에서 열린 한국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표팀의 주축 타자들로 꾸려진 중심 타선 상대로 좋은 경험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찬희,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장찬희는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경남고 출신으로 지난해 고교에서 18경기(72⅓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65개를 기록했다. 많은 이닝을 던졌는데, 경남고 2관왕을 이끈 에이스였다.
삼성 5선발 후보로 주목받다
삼성의 5선발 후보로 이승현(좌완), 양창섭과 함께 장찬희도 주목을 받고 있다. 1라운드 이호범이 빠른 공이 장점이라면, 장찬희는 다양한 변화구와 경기 운영 능력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직구 구속은 144~145km 정도 나온다.
이날 2-4로 뒤진 4회말 등판한 장찬희는 선두타자 문현빈을 유격수 뜬공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이후 원바운드 폭투와 박해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5회말에도 김도영과 문보경에게 안타를 허용하는 등 버거웠다.
장찬희는 4실점을 했지만, 이날 대표팀 타자들은 5번째 연습경기를 맞아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올라오는 페이스였다. 삼성의 5선발 후보인 양창섭은 3이닝 5피안타 2볼넷 2사구 4실점으로 흔들렸다. 대표팀은 16안타 16득점을 폭발시켰다.
[결론 및 전망]
장찬희는 이날의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표팀의 주축 타자들 상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장찬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변화구와 경기 운영 능력은 장찬희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 후보로서 장찬희의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