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의 첫 라운드 성적
세계랭킹 7위 김효주는 26일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전·후반에 심한 기복을 보였다. 1번홀부터 9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아낸 뒤 이후로 보기 3개를 추가했다.
김세영, 최혜진과 함께 LPGA 투어 2026시즌 데뷔전을 치뤘던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톱10에 들었던 김효주는, 이번이 LPGA 투어 올해 두 번째 출전이다. 이날 엔젤 인(미국),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동반 샷 대결한 김효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8번홀 3연속 버디에 힘입어 한동안 공동 1위에 나섰다.
한국 선수들의 상세 성적
세계 10위 김세영은 안전하게 핀을 공략해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절반,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 퍼트 수 30개를 써냈다. 아이언 샷이 뜻대로 되지 않은 세계 14위 최혜진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10번홀(파4)에서 첫 버디로 시작한 최혜진은 12-13번, 16-17번, 그리고 후반 1-2번 홀에서 각각 업다운을 겪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의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8개,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를 써냈다. 퍼팅 강자 김효주보다 3개 적은 퍼트 수 27개를 작성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LPGA 투어 2026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은 이미 좋은 성적을 내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