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코번트리는 3연승을 거둔 것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양민혁, 3경기 연속 명단 제외
이번 경기에서 양민혁은 또 보이지 않았다. 스쿼드에서 빠지며 교체 명단에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 7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교체로 1분을 소화한 것을 끝으로 벌써 3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 팬들의 우려
입지가 좁아진 양민혁을 두고 토트넘 팬들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양민혁을 포츠머스에 계속 두는 것이 나았을까?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시즌 전체를 꾸준히 뛰며 성장할 수 있었겠지만, 토트넘은 그가 더 좋은 팀에서 뛰어볼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한 듯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더 높은 압박이 있는 환경에 도전시키고 팀 내 자리 경쟁을 경험시킬 계획이었지만, 현재 상황은 순조롭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원소속팀 토트넘을 떠나 챔피언십 소속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했었다. 포츠머스에서는 리그 15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경기에서는 포츠머스에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는 결승골을 만들며 주목받기도 했다.
차근히 경험을 쌓던 양민혁은 갑작스레 둥지를 옮겼다.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코번트리로 재임대를 떠난 것. 포츠머스와 같은 챔피언십 소속인 코번트리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한 팀이다.
양민혁을 적극적으로 원했다던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의 제한적 기회를 두고 '지금 우리는 승격 목표만 보고 질주하고 있다. 승리만을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써야 한다. 선수 소속과 같은 요소는 내 판단에 없다. 양민혁은 적절한 타이밍이 되면 기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양민혁으로서는 남은 기간 다시 기회를 받기 위해서라도 램파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필요가 있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은 양민혁이 앞으로 코번트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민혁이 다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코번트리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