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앞서 큰 전력 보강 소식을 전했다. 제레미 프림퐁이 1군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
프림퐁은 지난달 2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 카라바흐 FK전에서 전반 4분 만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당시 리버풀은 6-0 대승을 거뒀지만, 프림퐁의 이탈은 뼈아픈 악재였다.
리버풀의 수비 문제
리버풀은 이미 조 고메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었고, 전문 오른쪽 풀백 코너 브래들리마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다. 이에 리버풀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엔도 와타루를 우측 풀백으로 기용하는 임시 방편을 택했다. 그러나 엔도 역시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결국 소보슬러이가 계속해서 우풀백을 맡아야 했다.
소보슬러이는 낯선 포지션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문제는 중원이었다. 이번 시즌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커티스 존스의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소보슬러이까지 수비로 내려가자 중원의 뎁스는 급격히 얇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프림퐁의 훈련 복귀는 단순한 선수 한 명의 복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UCL 16강과 리그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을 앞두고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
[결론 및 전망]
그러나 리버풀로서는 프림퐁의 잦은 부상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레버쿠젠 시절만 해도 그는 부상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하지만 리버풀 입단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그는 이미 네 차례 부상을 당했고, 총 117일을 결장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2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리버풀 입장에서 철강왕이던 선수의 잦은 부상은 골머리가 아플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