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마지막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제주도 스프링캠프의 성과
울산 웨일즈는 지난 26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선수단을 '울산'과 '웨일즈'로 나눠 청백전을 치렀다.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훈련해 온 울산 웨일즈는 19일과 22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자체 청백전을 소화하며 캠프 성과를 점검했다.
타자들의 맹타
울산 팀에서는 2번 타자 김수인(LG 트윈스 출신)이 2타수 2안타 1볼넷, 3번 타자 변상권(키움 히어로즈 출신)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4번 타자 최보성(NC 다이노스 출신)이 4타수 1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웨일즈 팀에선 4번 타자 노강민(북일고 출신)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투수는 두 팀 포함 11명이 마운드를 밟았다. 울산 팀 두 번째 투수 민승기(한화 이글스 출신)가 3분의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최고 구속 148㎞/h를 스피드건에 찍어 눈길을 끌었다. 11명의 투수 중 피안타와 볼넷 없이 등판을 마친 건 삼성 라이온즈 출신 김준우(1이닝 2탈삼진 무실점)가 유일했다.
울산 웨일즈 측은 "이번 청백전을 통해 캠프 기간 갈고닦은 투·타 조화를 최종 점검했다. 특히 타선의 화력과 안정적인 투수진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다가오는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고 자평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청백전을 통해 울산 웨일즈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으며, 캠프 기간 동안 갈고닦은 투·타 조화를 확인했다. 이 성과는 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다가오는 정규 시즌에서 好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선의 화력과 안정적인 투수진의 활약은 팀의 핵심力量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