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누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샬럿 호네츠의 133-109 완승에 앞장섰다.
장기인 3점슛 8개 성공, 개인 최다 타이 기록
장기인 3점슛은 12개 가운데 무려 8개를 성공했다. 이는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다. 크누펠은 지난달 30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8개를 터뜨리며 샬럿에 123-121 신승을 안긴 바 있다.
올 시즌 총 209개의 3점슛, 신인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 경신
크누펠은 올 시즌에 총 209개의 3점슛을 기록, 신인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을 경신했다. 키건 머레이(새크라멘토)가 2022-2023시즌 80경기에서 206개를 성공한 반면, 크누펠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22경기 남겨둔 시점서 일찌감치 신인 기록을 새로 썼다.
크누펠은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이 스크린을 잘 만들어준 덕분에 찬스에서 슛을 던질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도 나를 위한 패턴을 만들어주고 있는 만큼, 나 역시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더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 신인 최다 3점슛까지 6개 남아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스테픈 커리도 신인 시절 3점슛은 166개에 불과했다. 커리는 지난달 18일 샬럿과의 경기를 마친 후 크누펠에 대해 “슛 감각, 빠른 발, 자신감을 두루 갖췄다. 많은 이들이 그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대해선 과소평가하고 있다. 크누펠은 경기 템포에 맞춰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도노반 미첼 또한 “재능이 있다. 코트에 나가면 언제든 슈팅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게다가 미드레인지 게임, 픽앤롤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3점슛도 더욱 극대화될 것이다. 크누펠과 쿠퍼 플래그(댈러스)의 신인상 경쟁을 지켜보는 게 흥미롭다”라고 견해를 남겼다.
샬럿도 웃는 날이 많아졌다. 샬럿은 29승 31패 승률 .483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14위(19승 63패 승률 .232)에 그쳤다는 걸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찰스 리 샬럿 감독은 “뛰어난 기량을 지닌 데다 겸손하다. 팀 전체의 문화,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크누펠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팀 전체에 전파된 덕분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결론 및 전망]
크누펠의 폭발적인 3점슛은 샬럿 호네츠의 승리와 신인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팀의 문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능력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의 hỗ조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샬럿 호네츠의 플레이 오프 진출과 크누펠의 신인상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의 활약은 팀과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