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즌 K리그1이 개막을 앞두고,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서울의 경인더비가 열린다. 경인더비는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매치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인천, 승격과 강화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승격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핵심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악재도 있었으나, 흔들리지 않고 K리그2 정상에 오르며 승격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천은 오후성, 서재민, 정태욱 등 K리그 수위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서울, 우승 도전의 각오
서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6위에 그쳤고, 결국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까지 놓쳤다. 그러나 서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약점으로 지적받던 포지션 보강에 힘써 후이즈, 구성윤, 바베츠, 송민규 등 수준 높은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켰다.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기준 온라인 판매 티켓이 매진됐으며,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 특정 대상으로만 판매되는 현장 판매분 150석만 남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역사상 K리그1 첫 매진이 유력하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개막전에 경인더비를 한다. 쉽지 않겠지만 서울전 결과를 잘 가지고 오면 그다음은 순조롭게 할 수 있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감독님들 생각이 다 비슷하신 것 같다. 지난해 상승세로 갈 타이밍을 못 잡았다. 개막전부터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타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인천과 개막전을 승리하겠다"라고 전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인더비에서 승리하는 팀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과 서울은 시즌 시작부터 강한 의지와 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의 결과는 두 팀의 시즌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