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서울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의 승리와 인천의 출발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며 다소 부진했던 서울은 퇴장 변수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거두며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한 인천은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024년 이후 다시 펼쳐진 경인 더비인 만큼, 경기장은 팬들로 가득 찼다.
경기의 흐름
1만8108명의 관중이 왔고, 인천 구단에 따르면 전 좌석 매진이 됐다. 경기 초반 주심으로 나선 이동준 심판이 부상을 당해 송민석 대기심으로 교체됐다. 서울은 강하게 인천을 밀어붙였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클리말라, 손정범을 빼고 후이즈, 이승모를 투입했다. 분위기를 바꾼 서울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베츠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송민규에게 공을 연결했고, 송민규는 인천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을 시도했다.
인천은 후반 11분 동점골을 노렸지만, 제르소가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박스 안에서 박승호에게 패스했지만 박승호의 슈팅은 골대 옆을 향했다. 추가 득점도 서울의 몫이었다. 후반 15분 안데르손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조영욱이 박스 안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슛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인천은 후반 46분 한 골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상대 측면 공략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끌어냈고,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골대를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같은 시각 울산문수축구장에서는 김현석 신임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가 강원FC를 3-1로 제압했다. 울산 야고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야고는 전반 47분 최석현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에는 울산 이희균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주승진 신임 감독의 김천 상무와 포항스틸러스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분 김천의 고재현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9분 포항의 트란지스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 결과로 서울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인천은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울산은 강원FC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었다. 김천 상무와 포항스틸러스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상황은 선수와 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때,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실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서울과 울산의 승리는 팀의 강점을 보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