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삼성이 서울이랜드를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이정효 감독의 수원삼성 데뷔전이었으며, 공식 관중 수는 24,071명이었다.
경기 진행
서울이랜드는 전반 19분에 박재용의 절묘한 헤더로 선제 득점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41분에 박현빈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28분에 강현묵에게 역전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놓쳤다. 선제 득점한 박재용은 올겨울 서울이랜드에 합류한 영입생으로, 개막전부터 첫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김 감독의 평가
김 감독은 박재용에 대해 "첫 선발로 개막전 뛰었다. 좋은 모습 보여줬다. 박재용 이적 첫 골 축하한다. 앞으로 경기에도 기대가 되고 팀에 있어서 많은 역할, 특히 득점 역할 해줄 거라고 기대한다. 앞으로 더 기대해 보겠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에이스 에울레르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것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다. 외려 김현 선수가 코 쪽에 심각한 부상이 있는 것 같다. 체크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력에 대해선 "전반전 압박을 하면서 미드필더 박창완, 조준현, 백지웅이 굉장히 우리 팀에서 체력적으로 강한 선수다. 이런 선수들이 떨어지다 보니 후반전 상대에게 밀렸다. 수원 선수의 개인 기량은 충분히 좋다. 상대에게 밀렸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짚었다. 특히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던 두 번째 실점 장면을 아쉬워하며 "우리 선수한테서 미스가 나왔다. 경기력이 밀리더라도 잘 견디고 이겨낸다면 후반에 승리할 수 있는데 그 실점이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이 승리로 수원삼성은 리그 선두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패배로 인해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첫 경기가 큰 공부가 돼야 한다. 이런 경기를 발판 삼아서 앞으로 변화, 성장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두 팀은 앞으로 더욱 격렬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