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한화 단장은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노시환의 계약이 발표된 직후 취재진과 만나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바꾼 계약이 성사된 막전 막후를 공개했다.
계약의 배경
계약의 가장 큰 배경은 예비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에 대한 대비였다. 노시환이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치면 데뷔 첫 FA 자격을 얻는데, 손 단장은 '매년 샐러리캡과 물가가 올라간다고 치면 11년으로 나눠서 계산해 볼 때 구단 입장에서도 괜찮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노시환의 가치
노시환 계약의 연평균 금액은 약 28억원 수준이며, 이를 4년으로 환산하면 112억원이다. KBO리그 최장인 '11년'이라는 기간은 구단과 선수의 교감 속에서 탄생했다. 손 단장은 '노시환은 장종훈, 김태균처럼 한화의 레전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노시환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뒀다. 노시환의 이번 계약은 2027년부터 시작하며, 올 시즌이 끝나고 빅리그 구단과 계약하면 계약은 무효가 된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계약은 한화 그룹의 든든한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손 단장은 '구단 사장님이 그룹에 보고를 잘해주셨다. 그룹 입장에서도 엄청나게 큰돈이지만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고 말했다. 노시환의 계약은 한화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