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비치스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6회 구원 등판,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탈삼진은 없었지만 31개의 공으로 아웃카운트 7개를 잡았다.
와이스의 등판 내용
와이스는 6회 KBO리그 출신 제러드 영에게 맞은 게 유일한 피안타로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1사 1,2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병살타로 이닝이 끝날 수 있었지만 실책성 야수 선택이 나오며 이닝을 매듭짓지 못한 게 아쉬웠다. 최고 시속 95.2마일(153.2km), 평균 93.5마일(150.5km) 포심 패스트볼(14개), 스위퍼(10개) 중심으로 커브, 체인지업(이상 4개)을 섞어 던졌다.
와이스의 입지와 전망
와이스는 지난해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1년 반을 몸담으며 잠재력을 꽃피웠다. 이를 발판 삼아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1+1년 보장 260만 달러, 최대 9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독립리그까지 추락하며 한때 은퇴를 생각했던 와이스는 한국에서 인생이 바뀌었다. 만 29세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앞두고 있다.
와이스에겐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휴스턴은 와이스를 영입한 뒤 마이크 버로우스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오고,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와 3년 5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스펜서 아리게티, 제이슨 알렉산더 등 기존 선발투수들도 있어 6인 로테이션을 돌려도 여유 있을 만큼 자원이 넘친다.
와이스는 “그런 걸 걱정해서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면 지금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없다”며 “스프링 트레이닝이 진행되면서 보직을 분명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스트라이크존을 채우고, 팀 동료들을 알아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와이스의 등판 내용은 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지만,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竞爭은 매우 치열하다. 와이스는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의 등판 내용을 통해 그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와이스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그의 투구 내용과 경기력은 그를 앞으로도 주목할 선수로 만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