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홍정호는 풀타임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홍정호의 활약
홍정호는 특유의 노련한 수비와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지난 시즌 불안 요소로 꼽혔던 수원의 후방에 무게감을 더했다. 그는 경기 후 이정효 감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며, 감독의 노련함과 열정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효 감독의 승부수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후반 27분 강현묵 등 4명을 동시에 투입한 이정효 감독의 승부수였다. 자칫 수비 조직력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홍정호는 담담했다. 그는 "연습 경기 때 이미 5명까지 한 번에 교체해 본 적이 있다"라며 "항상 그렇게 할 때마다 실점을 하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많았는데 그런 걸 잘 인지하고 있다 보니 잘 맞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홍정호는 또한 골키퍼 김준홍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준홍이는 워낙 좋은 선수다. 첫 경기이기 때문에 빌드업이 중요하지만 긴장이 풀릴 때까지는 그냥 앞에 차도 된다고 말해줬다"라며 "뒤에서 선방을 잘해줘 든든했기 때문에 저희가 추가 실점 없이 공격수들이 힘을 받아서 역전할 수 있었다"라고 공을 돌렸다.
수원 삼성은 현재 고승범과 정호연 등 핵심 자원들이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거나 합류 전이다. 홍정호는 "지금 선수들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 특히 전술적인 부분은 지금 선수들이 더 잘 인지하고 있다"며 "오늘 자기 실력의 반도 안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고 경기가 지나가다 보면 분명히 지금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수원 삼성의 이 승리는 팀의 승격과 우승을 향한 첫발을 잘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홍정호의 활약과 이정효 감독의 승부수는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수원 삼성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고승범과 정호연의 합류는 팀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