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 구멍
삼성 라이온즈는 2026시즌을 앞두고 리그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선발진에 구멍이 여러 개 생겼다. 아리엘 후라도, 맷 매닝, 원태인, 최원태로 선발진 중 네 자리를 채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맷 매닝은 시즌 개막은커녕 시범경기도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퇴출당하게 됐다.
맷 매닝은 지난 24일 삼성의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 투구 수 38개로 흔들렸다. 해당 경기 후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한국으로 향한 맷 매닝은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이 심하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새 외인 투수 영입과 재활
삼성은 새 외인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8일 마음이 무거워졌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원태인은 지난 2월 14일 한국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1단계 진단이 나왔다. 다시 오키나와에 합류했던 원태인은 지난 21일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또한 1선발인 후라도도 현재 삼성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파나마 대표팀 소속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치른 뒤 복귀할 계획이다. 정리하면 현재 삼성 선발진에 남아 있는 선수는 최원태뿐이다. 삼성은 올해 캠프에서 비어 있던 5선발 자리의 주인을 찾기 위해 여러 선수를 시험해 보려 했다.
박진만 감독은 매닝은 물론 후라도, 원태인 등 선발진에 선수들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다. 최원태 하나 남았다며 팀 내 선수들 중에서 또 다른 선발투수를 찾기 위해 캠프 동안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 좌완 이승현, 양창섭, 육선엽, 신인 장찬희까지 여러모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 구멍은 팀의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팀은 이미 대체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선발투수를 찾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 팀의 시즌 성적이 어떻게 될지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