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은 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천안 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는 역사적 구단 첫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경기 후 감독 인터뷰
경기 후 최 감독은 “첫 경기라 그런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몸도 무거웠다. 경기력이 생각보다 안 나왔다. 어려운 경기였다”라며 “그래도 쫓아가는 골을 계속 넣어 무승부를 거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또한 “상대성이 있다. 천안이 수비를 강하게 하고 역습을 시도했다. 우리는 준비한 틀에서 상대 전술에 유연하게 대처했어야 하는데 따라가지 못했다. 실점 과정도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석현준과 노보에 대한 평가
최 감독은 풀타임을 소화한 스트라이커 석현준에 대해 “석현준만의 문제는 아니다. 패턴, 전술적 운영 등에서 미흡했다. 공간에서 경쟁시켜주는 플레이를 시도했는데 불필요한 동작이 많이 나왔다. 미드필드가 내려오다 보니 공격수와 간격이 멀어진 것도 있다. 석현준을 다양하게 활용할 생각이었는데 패턴 플레이가 안 됐다. 불필요한 체력 소모만 많았다. 본인도 노력하고 감독도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27년 만에登場한 외국인 골키퍼 노보에 관해 “두 번째 실점도 아쉬웠다. 결과에 관해 아쉬운 장면이 있는데 잘한 것도 있다. 오늘은 경기를 다시 보면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선수들 몸이 무거워 보였다. 70% 정도밖에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면서도 “그래도 원정이었는데 1점을 따냈다. 다음 홈 경기에서는 변화한 모습으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생팀 용인에 관해 박 감독은 “체급 차이가 났다. 신진호, 석현준, 김민우 등이 있어 수비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에서 용인은 역사적인 첫 승점을 얻었지만, 선수들의 긴장과 체력적인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특히, 스트라이커 석현준과 외국인 골키퍼 노보의 활약이 향후 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 시티FC는 원정 경기에서 1점을 따냈으며, 다음 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