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2-0으로 휴스턴 다이너모 제압
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다이너모를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LAFC는 리그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완파했던 이후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손흥민, 발목 부상 위기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상대 중앙 수비수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발목이 밟히는 거친 반칙을 당했다. 이에 주심은 즉시 레드카드를 꺼냈다. 후반 31분에도 손흥민이 골문을 향해 단독 찬스를 맞는 상황에서 아구스틴 보자트가 이를 저지하자 주심은 다시 한번 퇴장을 명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소니는 괜찮다. 기분도 좋아 보인다"라며 "다만 발을 밟힌 부위가 조금만 더 강했다면 정말 위험했을 텐데 다행히 경기를 잘 마쳤다. 이제 며칠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할 시간이다"라고 답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LAFC와 휴스턴의 경기장은 한국팬들로 가득 찼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휴스턴까지 찾아온 한국 팬들의 응원에 "정말 감명 깊었다. 아직 한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다"며 "사람들에게도 감동했지만 LAFC가 가는 도시마다 수많은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보스턴 원정 때는 마치 한국 국가대표팀이 경기하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을 향한 팬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그가 한국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 실감한다. 정말 특별한 팬덤이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부상 위기 속에서도 2도움과 2퇴장 유도를 기록하며 LAFC의 승리를 견인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뛰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 5회와 드리블 성공 5회를 기록하며 평점 8.1점을 받았다.
[결론 및 전망]
이 승리로 LAFC는 리그에서 강한 출발을 알렸고, 손흥민은 개인적으로도 출중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부상 위기를 겪은 손흥민의状態가 향후 팀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LAFC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지켜보며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며, 손흥민은 부상에서 완전 회복하여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