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가 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첫 훈련을 마친 뒤, 결승까지 7경기를 모두 치르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정후는 성인 국가대표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정후의 각오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로부터 전세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번에는 자신도 전세기를 타고 미국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꼭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부터 선배들의 영광을 다시 일으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과제
한국은 2006년(3위)과 2009년(준우승) WBC에서 선전했으나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 5일 도쿄에서 개막하는 C조에서 2위 이상을 거둬야 미국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정후는 이번 멤버와 야구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연습경기 포함 9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WBC 데뷔전을 앞둔 동료들에게는 도쿄돔의 분위기가 선수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리그에서 한 것처럼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하성·송성문·문동주·원태인 등 부상 이탈 선수들에 대해서는 여기 모인 선수들이 한국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강조하며, 부상 선수가 없다고 성적을 못 내면 빠진 선수들은 죄책감을, 남은 선수들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결론 및 전망]
이정후의 각오와 한국 야구대표팀의 과제는 WBC에서 한국 야구 부흥을 꿈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5일 도쿄에서 개막하는 C조에서 2위 이상을 거둬야 미국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정후와 한국 야구대표팀은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한국 야구 부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