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에서 제주 SK FC와 0-0으로 비겼다. 전반 31분 상대 미드필더 이탈로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수적 우위에도 공격 부족
광주는 전반 중반 상대 퇴장 이후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제주는 라인을 내리고 4-4-1 형태로 밀집 수비를 펼쳤고, 광주는 측면 크로스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반복했다.
이민규 등 선수들의 역할
이 감독은 "플랜B도 준비했지만 선수들이 다소 헷갈려하는 모습이 있었다. 오늘은 우리가 준비한 것의 30%도 나오지 않은 것 같다. 경기 분석을 통해 더 정확히 짚어보겠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광주는 후반 들어서도 중앙에서의 세밀함은 부족했고, 결국 프리드욘슨을 투입하면서 높이를 활용한 측면 크로스를 집중적으로 시도했다.
이 감독은 "사실 우리가 공략해야 할 공간은 중앙이었는데, 그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가지 못했다. 상대 수비 형태를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는데 아쉽다. 전체적인 변화를 고민하고 있고, 백4 전환도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에서 광주의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 준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특히 중앙에서의 세밀함과 측면 크로스의 활용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