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가 1일 천안시티FC와의 K리그2 1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용인은 가브리엘의 페널티킥 2골로 승점 1점을 얻었다.
노보의 실수와 자책
노보는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천안 라마스의 슈팅이 굴절되긴 했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궤적이었다. 그러나 노보가 가슴으로 안은 볼이 다시 빠져 나가며 이동협에게 세컨 볼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노보는 자책했다. 그는 "첫 경기여서 걱정도 많았고 긴장도 했는데 팀에 도움이 못 되고 2실점을 해서 마음이 안 좋았다. 그래도 승점 1점 얻을 수 있어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가브리엘의 동점골과 노보의 위로
노보는 가브리엘의 동점골이 나오자 반대편 골대 앞까지 달려가 축하를 해줬다. 하지만 이는 가브리엘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노보는 "경기 시작 조금 전, 가브리엘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동계 훈련 동안 많이 친해져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남은 시간 더 힘을 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했다. 가브리엘과 가브리엘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노보는 27년 만에 K리그 무대에 선 외국인 골키퍼로서 부담이 없는지 물었다. 그는 "처음에 계약했을 때는 (제도 폐지 후 첫 외국인 골키퍼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후에 알게 되었다. 부담은 없었고 큰 도전이라 기대되었다. 한국 골키퍼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보의 한국어 공부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실제로 공부를 좀 했었는데 너무 어렵다. 몇몇 단어만 알고 있다. 좋아, 반대, 괜찮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 안다"라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용인FC의 K리그2 첫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노보의 실수와 가브리엘의 동점골이 경기의 흐름을 결정했다. 노보는 자책했지만, 팀의 승점 1점에 기대를 걸었다. 용인FC는 앞으로 더욱 개선된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