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란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란의 참가 불투명
이란축구협회장은 최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번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란은 월드컵 본선에서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와 조별리그를 치러야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인해 참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
대체 국가 후보
이란이 월드컵 참가를 취소할 경우, 이라크와 UAE가 대체 국가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란이 월드컵 참가를 포기할 경우, 이라크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UAE는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기회를 얻게 될 수 있다.
유럽과 남미의 대륙선수권 우승국이 카타르에서 맞붙는 ‘피날리시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LCE) 중동 경기도 모두 연기되었다. 피날리시마에서는 라민 야말(스페인)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두 신구 슈퍼스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었다.
한편,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소속 메스 라프산잔에 올해 1월 입단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출신 이기제는 주이란 한국대사관으로 피신해 귀국 루트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 및 전망]
이란의 월드컵 참가 불투명은 축구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란의 참가가 취소될 경우, 다른 팀들의 경기 일정과 대진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이란의 참가 여부는 축구계의 정치적 갈등을 보여주는 예시로 볼 수 있다. 이는 축구계의 정치적 중립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