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가 제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뒤 첫 연습경기를 치렀다. 지난 1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강릉 영동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6으로 패했다.
팽팽한 투수전 이후 역전패
이번 경기는 제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온 뒤 치른 첫 실전으로,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조직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2회 초 울산 선발 조제영은 6구 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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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선취 점수 이후 역전패
5회 말에는 한찬희가 좌월 2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이어 김시완이 우월 2루타를 터뜨리며 2타점을 추가, 3대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6회 초 야수 실책 등으로 2실점하며 흐름이 흔들렸다. 9회 초에는 박태현이 동점 1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0회 초 승부치기에서 실책과 연속 피안타로 2점을 추가로 내주며 결국 3대6으로 경기를 마쳤다.
[결론 및 전망]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경기 적응력과 집중력을 확인했다는 점은 수확으로 꼽힌다. 코칭스태프는 남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경기 운영 능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장원진 감독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이라며 "연습경기를 통해 주전 구성을 확정하고 세부 전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김수인도 "시즌 개막에 맞춰 철저히 준비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