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영오픈 16강 진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튀르키예의 네슬리한 아린(34위)을 2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8 21-6)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안세영의 경기력
안세영은 1세트 시작과 함께 6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9-5까지 추격당했지만, 내리 10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해 19-5를 만들며 아린의 기세를 완벽하게 꺾었고, 결국 21-8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1-2에서 9점을 연달아 뽑아 순식간에 10-2를 만들며 아린의 기를 눌렀고, 17-6에서 연속 4득점으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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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지난해 최고 시즌을 보냈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회)과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175달러)을 기록하며 배드민턴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올 시즌 역시 안세영은 독주 중이다.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곧바로 인도오픈도 2연패를 이루며 2주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론 및 전망]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복식 선수가 전영오픈 2연패에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단식 선수가 2연패를 작성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안세영이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