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2026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9년 동안 해결사이자 부동의 4번 타자로 활약해온 최형우가 삼성으로 떠나면서 연쇄적인 포지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형우가 지켜온 지명타자 포지션에 나성범과 김선빈이 번갈아 나설 예정이다.
우익수 대안, 가장 중요한 과제
이범호 감독은 이 가운데 우익수 대안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다. 기본적으로 나성범이 우익수보다는 지명타자로 많이 나서는 것이 팀 전력에 보탬이 된다는 진단이 깔려있다. 종아리와 허벅지 등 다리 이슈로 인해 수년 간 고생을 해왔고 풀타임을 못한 이유였기 때문이다.
나성범, 지명타자 기용 증가
팀내 국내 가운데 가장 강력한 나성범이 풀타임으로 공력력을 펼쳐주어야 최형우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선빈보다 나성범의 지명타자 기용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에이징커브와 부상까지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지명타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 감독은 '(수비범위가 넓은) 호령이가 중견수를 보고 있으니 우익수가 되는 선수가 생기면 수비에서도 확실히 실점을 줄일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성범이가 그대로 우익수를 보면 형우 자리 하나가 그대로 비는 것이다. (새로운) 우익수가 있어야 성범이를 지명타자로 쓸 수 있다. 성범이를 못쓰면 다른 선수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데 그러면 수비가 약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감독은 아마미 1차 스프링캠프와 오키나와 2차 실전캠프에서 새로운 우익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새로운 외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는 붙박이 좌익수로 기용하고 있다. 김호령은 믿고 보는 부동의 중견수 주전이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우익수 후보는 박정우, 정해원, 김석환, 한승연, 박재현, 김민규(신인) 등이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은 KIA 타이거즈의 시즌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우익수를 찾는 것은 팀의 전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성범과 김선빈의 지명타자 기용 증가도 팀의 공격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KIA 타이거즈의 시즌은 새로운 우익수와 나성범, 김선빈의 활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