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8-5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박동원의 적시타, 김주원의 땅볼, 김도영의 좌월 스리런홈런 등으로 공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투수들의 어려움
그러나 투수들은 사람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송승기와 고우석은 4회 말 3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특히 유영찬은 8회에 2실점하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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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와의 차이
KBO리그에서 사용하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와 달리, 국제대회에서는 사람 심판이 포수 뒤에 있다. 이로 인해 한국 투수들은 오릭스 투수들에 비해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우타자 기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이 좁았던 경우에 투수들이 멘털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 및 전망
한국 대표팀 투수들은 사람 심판의 공 판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ABS 시대에 1군 무대에 정착한 투수들이 유독 사람 심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투수들은 자신의 투구 메커니즘을 신경 써야 하며, 사람 심판의 판정이 아닌 자신의 실력을 믿고 경기를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대표팀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