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위트컴, 존스의 출전 열망
데인 더닝, 셰이 위트컴, 저마이 존스 등 한국계 선수들이 WBC 출전을 열망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들 선수들은 각자의 역량을 뽐내며 팀의 활약에 기여했다.
더닝의 선발 등판
더닝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의 공식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그의 직구 구속은 140㎞대 초중반에 그쳤지만,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구사했다.
위트컴은 홈런을 때렸고, 존스는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들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더닝은 3회에 위기를 관리하는 능력이 돋보였다. 유격수와 2루수의 연속 실책으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릭스의 2~4번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류지현 감독은 더닝의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더닝은 2023년 이후 내림세가 뚜렷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발탁을 두고도 자신감을 보였다. 더닝은 왜 자신이 대표팀 투수가 돼야 하는지 첫 등판에서 증명했다.
중심타선을 이룰 위트컴과 존스도 전날 부진을 털어냈다. 6번 3루수로 출장한 위트컴은 5회 1사 후 상대 좌완 야마다 노부유시의 높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127홈런을 친 파워를 입증했다.
존스는 전날과 같이 2번 좌익수로 나서 몸에 맞는 공과 깨끗한 좌전 안타로 2차례 출루했다. 4회 오릭스 외국인 투수 루이스 페르도모의 변화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 강한 타구를 날렸다. 앞선 2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단독 도루까지 성공했다.
류지현 감독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들을 품고 있다. 존스가 2회 몸에 맞는 공 이후 도루에 성공하자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던 류 감독이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그렸다.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선수를 향해 ‘세리머니’ 해주는 이채로운 모습이었다.
[결론 및 전망]
한국계 트리오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더닝, 위트컴, 존스는 각자의 역량을 뽐내며 대표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류지현 감독의 특유의 친화력도 큰 역할을 했다. 이들 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 야구의 발전에 cũng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