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014년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당시의 기억은 아픔이다. 손흥민은 벨기에와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0대1 패)을 마친 뒤 펑펑 울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을 1무2패로 마감한 것이 화가 나 눈물을 쏟았다.
러시아월드컵의 아픔
4년 뒤 러시아월드컵도 고통이었다. 잘 싸웠지만 2% 부족했다. 손흥민은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2대0 승)에 처음으로 '캡틴'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후반 폭발적인 스피드로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한국 축구는 또 한번 조별리그에서 고개를 숙였다.
새로운 도전
손흥민의 시간은 쉼 없이 달렸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대회 전 안면 부상으로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마스크 투혼'을 불사르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0년 정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미국 무대로 옮기며 "나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월드컵엔 많은 기록이 달려있다. 그는 앞서 세 차례 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다. 이는 안정환, 박지성(이상 은퇴)과 더불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다.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한 골 이상을 더 넣는다면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 바뀐다.
[결론 및 전망]
손흥민의 마지막 도전은 한국 축구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활약은 팀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의 기록은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것이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