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잡은 울버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하위 울버햄튼이 디펜딩 챔피언을 잡아냈으며, 이는 시즌 중 중요한 돌파구로 평가된다.
경기 내용
울버햄튼은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지만, 후반 33분 롱패스 역습 한 방으로 호드리구 고메스의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5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안드레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결승골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랐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다. 축하가 오래 이어질 것이다. 리버풀이다. 그런 팀을 이기면 즐겨야 하는 순간이다. 지금의 순위는 신경 쓰지 말자. 상대는 훌륭한 감독이 이끄는 대단한 팀이고 위대한 선수도 많다. 우리는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이번 승리의 의미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하다. 이런 수준에 있어서는 안되는 거지만,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우리는 투쟁심과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게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걸 알지만, 실력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몇몇 강팀을 상대하면서 모두와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울버햄튼은 여전히 2부리그 강등이 유력하다. 두 경기를 덜 치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승점 차가 이미 11점이다. 남은 8경기에서 이 격차를 뒤집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승리는 울버햄튼에게 희망의 불씨를 점등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팀의 상황은 어둡다. 울버햄튼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점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만 강등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이다. 팀의 투쟁심과 정신력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