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SK 나이츠 구단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중증 장애를 앓는 친아들을 수십 년간 방치했다는 이유로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 이는 프로 스포츠 육성을 통한 사회 공헌에 애정을 쏟았던 최 회장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것으로 보인다.
장애 아동에 대한 부양 의무
최기원 이사장은 이혼 이후 두 아들에 대한 면접교섭권을 단 한 차례도 행사하지 않았으며, 두 아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만남을 일절 거부해 왔다. 이에 반해 전 남편은 정신 연령 2세 수준의 중증 자폐증 환자인 장남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막대한 치료·간호 비용을 지출했다.
최 이사장은 1조 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SK그룹 지주회사인 SK㈜ 주식 482만6700주(지분율 6.65%)를 보유 중이다. 그러나 친아들에 대한 부양 의무는 26년 간 외면해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도덕성 논란
최기원 이사장의 행보는 그가 운영하는 행복나눔재단의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해당 재단은 장애 아동 맞춤형 이동 보조기기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주요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소송으로 SK 나이츠 구단주 일가의 도덕성 문제가 다시 한번社会적 쟁론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최 회장의 모순적 행보에 이어 동생인 최 이사장마저 표리부동 행보를 보였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은 프로 스포츠 팀과 선수들의 이미지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구단주 일가의 도덕성 논란이 팀의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이는 팬들의 신뢰를 저해하고 팀의 브랜드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구단주 일가는 이러한 논란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프로 스포츠 팀의 도덕성과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