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1~22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가진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표팀과의 연습경기서 1승1무를 거뒀다. 21일 경기서 2-2로 비기더니 22일 경기서는 7-2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서건창과 박병호 코치의 합체
대만과의 이 2연전에 반가운 식구가 합류했다. 서건창이다. 서건창은 지난 1월 중순 키움과 1년 1억2000만원에 계약, 2021시즌 중반 이후 5년만에 컴백했다. 그는 계약 후 2군 선수단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해왔다. 창녕 캠프에서 운동하다 지난 주말 타이베이로 합류했다.
서건창과 키움 1군의 4년 반만의 합체였다. 그리고 2021시즌 이후 5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와의 합체이기도 했다. 박병호 코치는 잔류군 소속이지만 1군 가오슝 스프링캠프에 동행한 상태다.
서건창과 박병호 코치의 브로맨스
서건창은 제작진을 향해 박병호 코치를 두고 “선수인 줄 알았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같이 웜업하러 나왔잖아요”라고 했다. 친한 사이끼리 괜히 날려보는 농담성(?) 도발. 서건창이 박병호 코치하게 진지하게 “웜업하러 나오셨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심드렁한 표정의 박병호 코치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특유의 중저음으로 “미팅하러 나왔어”라고 했다.
서건창은 “같이 했던 동료들을 다시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요. 다들 잘 맞이해 줘가지고 재미있게 훈련했습니다. 사실 저한테는 아직도 어린 후배들 같은데 그래도 팀의 주축이 되고 중심이 돼 있는 모습 보니까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그런 생각을 느끼고, 어떻게 하면 잘 도와줄 수 있을지 그런 생각들을 했습니다”라고 했다.
서건창과 박병호 코치의 브로맨스는 가오슝에서 계속된다. 그렇다면 한국에선 어떨까. 시즌 개막 이후 박병호 코치가 1군에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지만, 함께 하게 된다면 키움의 오랜 팬들은 기분이 남다를 듯하다.
[결론 및 전망]
키움 히어로즈의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표팀과의 연습경기 1승1무는 선수들의 전력 향상과 팀의 조직력 향상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서건창과 박병호 코치의 합체와 브로맨스는 팀의 사기를 높이고 선수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즌에 지속되면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력과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