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E 동아시아 권역 리그 스테이지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비셀 고베에게 0-1로 패배했다.
서울의 패배 요인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베의 마테우스에게 헤더 실점했으며, 전반 25분 송민규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후반 16분 후이즈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린 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김 감독의 평가
김 감독은 후이즈의 실축에 대해 “플레이도 괜찮았고 흐름도 가져왔는데 PK 욕심을 냈던 것 같다. 안데르손이 전담 키커인데, (후이즈가) 골을 넣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동료들에게 미안함도 있을 것이다.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팀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찬스가 온다”고 격려했다.
김 감독은 이어 “2차전 전략에 대한 고민이 많다. 1승을 안고 있는 고베가 홈에서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서 고베 원정을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2차전 복안을 드러냈다.
미하엘 스키베 고베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특히 상대 압박이 거세진 후반전이 힘들었다. 결과는 만족하나 2차전도 힘들 것이다.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마테우스도 “중요한 경기라고 여겼고 열심히 대비했다. 어려운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이제 한 경기를 했을 뿐이다. 우린 1승이 더 필요하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패배로 서울의 8강행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서울은 11일 원정 2차전에서 반전을 노리지만, 지난달 17일 ACLE 동아시아 권역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서 고베에 0-2 완패하고 이날 홈경기서도 무너지면서 8강행이 불안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