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 FC는 대형 스트라이커 보르하 바스톤(34)을 영입했다. 보르하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경험한 공격수다.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득점왕이자, 2011년 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U-21 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보르하 바스톤의 커리어
보르하는 레알 무르시아, 우에스카,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레알 사라고사 등 스페인 2부 팀들에 임대돼 활약했다. 특히 2014~2015시즌엔 레알 사라고사 소속으로 38경기 22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2부 득점 2위에 올랐다. 그다음 시즌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 에이바르 소속으로 무려 18골을 터뜨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누볐다.
보르하 바스톤의 강점
보르하는 186cm의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능력과 연계 플레이는 물론, 수비 뒷공간을 직접 침투하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꾸준하진 않았더라도 스페인 1부에서 18골을 넣고, 스페인 2부 무대에서 득점왕과 득점 2위를 각각 차지했던 경력이 보여주듯 골 결정력도 이미 증명이 된 선수다.
[결론 및 전망]
보르하 바스톤의 영입은 파주 프런티어 FC와 K리그2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몸 상태 자체에 대한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6월 그라나다와 계약이 만료된 그는 9개월가량 소속팀을 찾지 못해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시 경기 감각 등을 끌어올리는 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래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생소한 K리그 무대 적응까지 수월하게 마친다면 분명 충분한 클래스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을 품기에 충분하다.
